[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노원구 조치 안내]
안녕하십니까? 노원구청장 오승록입니다.
정부가 2.23자로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최근 지역사회로 전파양상이 나타남에 따라 자치구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우리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각종 시설관리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시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치현황
1. 현재 노원구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없습니다.
2. 노원구 소재 신천지 교회 시설 9개 건물(25개실)을 모두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매일 순찰하며 확인하고 있습니다.
3. 관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은 761명으로 319명이 입국예정입니다.
이중 159명은 대학기숙사에, 160명은 노원구가 마련한 임시 숙박시설에서
1인 1실에 거주할 예정입니다. 식사는 도시락을 제공하고, 의료인과 간호사를
배치, 관리하며 2주간 외부접촉을 통제하는 등 유학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4. 어린이집(404개소)은 3.9까지, 지역아동센터(23개소) 및 아이휴센터(18개소)와
유치원(64개소)은 3.8까지 임시 휴원하며, 초중고 개학은 3.9까지 연기합니다.
5. 현재 휴관중인 공공시설은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휴관상태를 유지합니다.
6. 종교(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및 다중 밀집 집회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7. 119 응급차량 출동시 흰색 방역복을 입었다고 해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송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구민여러분께서는 SNS등에 떠도는
근거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구와 정부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신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노원구 코로나 19콜센터(☎02-2116-4342~4)나
120 다산콜센터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