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 안내 > 공지사항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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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 안내
    작성일
    2020-03-16 09:31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입니다.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공릉2동 거주 27세 여성이 3.15(일) 노원구 15번 확진자로 판정되었습니다. 확진자는 3.6(금)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의료인으로서 자가격리 수칙을 잘 준수하여 외출한 적이 없고, 자택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는 3.15(일) 15시 서남병원에 입원하였으며, 그동안의 이동경로를 안내해 드립니다.
    ※ WHO 및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의거 이동경로는 증상발현 하루 전부터 공개합니다.

     

    3월 11일(수) : 증상 발현 하루 전
    - 하루 종일 자택에 머무름

    3월 12일(목) : 증상 발현일
    - 하루 종일 자택에 머무름
      ※ 증상발현(18:00) :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

    3월 13일(금)
    - 하루 종일 자택에 머무름

    3월 14일(토) : 자택⇔보건소
    - ~15:40 자택에 머무름
    - 16:00 노원구 보건소 검체 채취(보건소 구급차)
    - 16:40~ 자택에 머무름

    3월 15일(일) : 자택⇔서남병원
    - 09:00~ 양성판정(자택에 머무름)
    - 15:00 서남병원 입원

     

    15번 확진자는 분당 제생병원 확진자인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구는 확진자 판정을 통보받은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확진자 자택 및 계단 등 주변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확진자 가족 3명(부, 모, 동생)은 즉시 자가 격리 조치를 했으며, 3.15(일) 노원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구는 현재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3명(2번: 월계2동 45세 남성/ 3번: 중계2.3동 29세 여성/ 6번: 공릉1동 고3 여학생)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고 나머지 12명은 현재 입원‧치료 중에 있습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개인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중이 모이는 행사나 장소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구는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