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_
마을에서 만나는 이웃 상점을 응원합니다
우리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상계 2동 주변의 이웃 상점들을 알고 있나요?
작지만 정성어린 음식을 파는 맛 집도 많고, 오고가는 길에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격려 해주시는 사장님들도 많답니다.
이러한 이웃 상점에 우리는 늘 부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이웃 상점을 이용하는 마을 주민이 많아지도록
우리 마을의 따뜻한 이웃 상점을 소개하는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
“화목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상점 방문 준비하기"
“이웃상점에 무엇을 나누면 좋을까요?”
마을 안에서 10년 동안 함께하고 있으나 아직도 복지관을 들어오는 데 있어 머뭇거리게 되고..
발달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렵기만 합니다. 소소한 시작이지만 화목한 이웃과 함께 복지관에 이웃하고 있는 다양한 상점들을 알아보고
그분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덥고 힘든 여름날,
상점 안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사장님들과의 첫 만남에 시원한 수박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인근마트에서 커다란 수박을 사고, 수박 담을 통을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 했습니다.
첫 만남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연하고 떨리지만..
화목한 이웃으로 의미 있는 도전에 용기를 내어봅니다.
“의미있는 관계는 짤막한 인사를 건네는 것에서 시작하죠.
“안녕하세요”
이 한 마디가 이웃과 관계를 시작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