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직무로 디자인아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잘 그리는 그림은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 그림이기에
자유롭게 그리고 표현하는 '잇다' 시간!
이번 시간에는 인물화를 그리는 시간이었어요.
디자인아트 '잇다' 담당자가 모델이 되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복지관 데크에서
따뜻한 햇빛을 느끼며 음악을 들으며
모두가 자신의 그림에 푹 빠지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작!
각자가 모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모습을 많이 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는데
저는......
사무실에서 무표정으로 일하고
항상 검정 바지를 입는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앞으로는 보다 웃으면서 일하도록 할게요ㅠ_ㅠ
어쩌면, 그림보다는
우리가 나누는 지금 이 대화가 더 중요한
그래서 대화로 그림으로 너랑 나를 이어나갈
디자인아트 '잇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