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토요일 성민복지관과 성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 연합사업인 "다(多)가치 놀자"가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봄, 가을 진행으로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친근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벼룩시장과 함께 '우리들의 특별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상점 간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쾌한 강사님의 이해하기 쉬운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행사 안내로 "다(多)가치놀자"의 문을 열었습니다^^
참여자들이 만든 지역사회 간판을 활용하여 스피드퀴즈도 진행되었습니다. 반응이 매우 핫했습니다!
딱딱하고 틀에 박힌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아닌 참여자들이 직접 주제를 표현하고 행사속에 있으며 자연스럽게 상점의 간판이 장애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자들 뿐 아니라 인근의 지역주민들도 어우러져 함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등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다(多)가치 놀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발달 장애인들을 '특별한 이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신분들은 더 풍성하게 돌아올 가을의 "다(多)가치 놀자"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