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복지관〕 2021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사업 공모전 당선 자조직 약정식 진행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서비스 거점복지관에서는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을 위하여 ‘2021년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시 전역에서 총 20개의 뜻있는 자조모임의 응모가 있었으며 1차 개별심사, 2차 심층심사를 통해 권역별 2개, 총 8개 모임이 최종 당선되었습니다.
동북권역에서는 발달장애아동 가족들의 상호교차돌봄 모임 ‘도담도담 품앗이’와 성인기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준비하는 어머니들의 문화여가 모임 ‘예룸뜰’이 당선되었습니다. 4월 13일 우리행성는 당선 자조모임 대표님들을 모시고 당선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2021년 사업 공모전 당선 자조직 약정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도담도담 품앗이’는
2019년 노원복지재단이 지원하고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에서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교차돌봄지원 가족 인연 맺기”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작된 모임으로, 2019년 3개월의 프로그램이 끝나고 지속되어 현재 6명의 발달장애아동과 그의 가족들이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 공모전에 당선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그룹 활동, 야외 활동 등으로 탄력적으로 모임을 운영하였으며 최초 어머니들만 참여하던 모임에서 하반기에는 아버지들도 함께하는 모임으로 확장하였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 장애인가족지원 컨퍼런스’에서 동북권역 우수자조모임으로 사업 발표를 하였으며 올해 2021년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 공모전에 재응시하여 심시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2년 연속 당선되었습니다. 심사평으로는, 부모들 간의 상호보완적인 돌봄망을 형성한다는 점과 커뮤니티케어라는 정책의 방향성과도 일치하여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사업을 확장시키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이 기대 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룸뜰’은
예룸예술대안학교에서 만난 5명의 경계성지능청소년과 어머니들의 모임으로 성인기발달장애자녀의 자립을 준비하는 모임입니다. 정보공유, 상호지지, 문화여가활동 등을 통하여 구체적인 미래설계수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Zoom 온라인 화상회의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예룸뜰’은 사업의 실현성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동북권역 거점복지관 성민복지관에서는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지원과 연계도 약속하였습니다.
공모해주신 모든 자조모임께 감사드리며
2021년 선정된 자조모임이 한 해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