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
2명의 발달장애인이 탈시설하여
우리 지역에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입주자분들이 입주할 때 느꼈던 것은
탈시설의 기쁨이 아닌 외로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성민복지관에서 함께 하면서
탈시설을 축하하고, 앞으로 지역에서 함께 함을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입주하는 날이 소중한 날이 되고
앞으로 주택에서 지역에서 존중받는 소중한 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소중한 날' 탈시설 환영 파티를 열었습니다.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생활주택으로 입주하신 두 분,
지역주민으로 한아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성민복지관은
탈시설 발달장애인이 탈시설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지역주민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