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및 켄싱턴호텔에서 “우리 없이 우리에 대한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 ▲발달장애 자녀 양육을 위한 워크샵(6개 주제별 진행) ▲전국 부모 고민 담소 1:1 전문가와의 상담(10개 상담부스 운영) ▲장애자녀 미래설계 솔루션(3개 주제별 진행) 등 발달장애인의 양육 및 지원에 필요한 워크샵과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이번 대회는 소규모 워크샵, 온라인 생중계, 온라인 화상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 이룸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위한 양육 역랑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발달장애 자녀의 정신과적 약물 투약,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등 프로그램별 사전 접수를 신청한 발달장애인의 부모 10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질의 응답 중심의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1시 이룸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우리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주간활동서비스, 주거지원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정책세미나를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19일 오후 6시 켄싱턴호텔에서 전국 장애인의 부모 활동가들의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그동안 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해 노력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정순경 부회장과 부천지회 허혜영 지회장이 교육부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강복순 부대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조경미 운영지원국장, 구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박미진 센터장이 서울시장 상을 받는다.

이날 교류대회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지속적으로 물심양면 후원해 온 폭스바겐 마이스터 모터스(대표이사 이기준)와 클라쎄 오토(대표이사 한영철)를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많은 분들도 영상 또는 대회 현장에서 장애인의 부모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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