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일부터 ‘장애인 취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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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일부터 ‘장애인 취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150여 개 민간·공기업체 참여…200여명 채용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0-12 11:56:55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을 위해 ‘서울시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당초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2020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려 했던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개최 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행사방식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약 25,000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이 중 4,300명이 취업했다. 장애인과 구인 사업체 간 1:1 현장 알선 및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면접 사진 촬영과 미용, 손톱미용(네일아트), 장애인 법률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진행했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CJ엠디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코오롱엘에스아이㈜, ㈜아이뱅크 등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영상편집인, 행정사무 보조인, 프로그래머, 경비원, 청소원 등 장애인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ble.seoul.go.kr)로 접속하면 온라인취업박람회 행사 안내, 참가방법, 상담 문의 등 박람회와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13일부터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인업체의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은 가입 당시 입력한 이력서로 즉시 지원이 가능하고 비회원은 이메일이나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카카오톡채널로 서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해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 박람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1588-1954)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200여 명 이상의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기업의 인력수요 파악과 매칭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박람회 참여 장애인과 구인기업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진행,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지급, 시설자금 융자와 시설장비 무상지원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법정 의무고용 초과 시 고용장려금을 장애인 1인당 3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급하고 장애인 작업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최대 15억 원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통근버스를 구입 할 때는 4천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1천만 원까지 무상지원을 받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취업박람회를 많은 장애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온라인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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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2020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려 했던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개최 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행사방식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약 25,000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이 중 4,300명이 취업했다. 장애인과 구인 사업체 간 1:1 현장 알선 및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면접 사진 촬영과 미용, 손톱미용(네일아트), 장애인 법률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진행했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CJ엠디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코오롱엘에스아이㈜, ㈜아이뱅크 등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영상편집인, 행정사무 보조인, 프로그래머, 경비원, 청소원 등 장애인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ble.seoul.go.kr)로 접속하면 온라인취업박람회 행사 안내, 참가방법, 상담 문의 등 박람회와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13일부터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인업체의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은 가입 당시 입력한 이력서로 즉시 지원이 가능하고 비회원은 이메일이나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카카오톡채널로 서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해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 박람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1588-1954)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200여 명 이상의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기업의 인력수요 파악과 매칭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박람회 참여 장애인과 구인기업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진행,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지급, 시설자금 융자와 시설장비 무상지원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법정 의무고용 초과 시 고용장려금을 장애인 1인당 3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급하고 장애인 작업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최대 15억 원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통근버스를 구입 할 때는 4천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1천만 원까지 무상지원을 받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취업박람회를 많은 장애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온라인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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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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