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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취업자 1만명, 사무종사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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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3,571회 작성일 20-07-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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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취업자 1만명, 사무종사자 ‘1위’

    전년 대비 14% 늘어…임금 150~199만원 34.2%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7-06 15:15:40

    2020년도 1/4분기 장애인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 통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에이블포토로 보기 2020년도 1/4분기 장애인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 통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올해 1/4분기 장애인 취업자수가 1만603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임금은 150~199만원이 가장 많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 2020년도 1/4분기 장애인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 통계’를 발간했다.

    이 통계는 공단 전국 지사, 취업알선사업 공동수행기관, 워크넷에서 입력한 자료를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 DB(Database)로 집계후 분석한 내용이다.

    2020년도 1/4분기는 전년 동분기 대비 구인수 및 취업자수는 증가, 구직자수는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1만603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취업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성이 6617명(62.4%)으로 여성 3986명(37.6%)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 2443명(23%), 50대 2119명(20%), 40대 1778명(16.8%), 30대 1721명(16.2%), 60~64세 1,215명(11.5%) 등의 순이다.

    임금을 살펴보면, 150~199만원이 3627명(34.2%), 50~99만원 1217명(11.5%), 100~149만원 1018명(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00~149만원 134%, 50만원 미만 274.6%, 250만원 이상 47.3%, 200~249만원 42.7%, 50~99만원 11.9% 증가한 것.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가 3872명(3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적장애 2485명(23.4%), 시각장애 1000명(9.4%), 청각장애 965명(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증장애인 유형별로 보면, 지적장애가 2396명(42.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체장애 984명(17.6%), 뇌병변장애 525명(9.3%), 정신장애 457명(8.2%) 등의 순이었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른 직종별 취업자수는 사무종사자 3370명(31.8%), 단순노무 종사자 2072명(19.5%),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482명(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 취업자수는 1000인 이상 1,575명(14.9%), 100~299인 1,478명(13.9%), 300~4999인 1189명(11.2%) 등이었으며, 지역별로 보면 경기 2813명(26.5%), 서울 1564명(14.8%), 인천 673명(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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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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