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제2회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이하 시험)’을 시행한다.

지난 2016년 6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대상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공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으로 확대되면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장애인재단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장애인식강사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해부터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합격자가 장애인복지법과 관련한 교육기관 및 공공단체 등에서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9월 7일 1단계 필기시험(장애 개념 및 유형, 장애인 관련 법률, 장애인 편견과 차별, 장애인권‧감수성‧정체성,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윤리와 철학)이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향후 일정을 공지하고 2단계 강의 시연, 3단계 연수(8시간 이상) 과정을 거쳐 10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방법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된 양식과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planning@herbnan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재단 홈페이지(https://www.herbnanum.org) 공지사항 또는 지원기획팀(02-6399-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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