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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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11-09 15:41:23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이, 지체장애인의 날인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열린다.
2016년 개소이후 특색 있는 공연들을 선보여 온 문화예술창작공간인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이번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에서 홍대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 ‘바투’와 ’극동아시아 타이거즈,’ 평창 패럴림픽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던 ‘배희관 밴드’가 함께 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유형 대상별 집약된, 최첨단 배리어프리 운영체계를 사용하는 축제로, 지난 11년간 장애 당사자와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그리고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애 유형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배리어프리 다원예술 축제로 발전해 왔다.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에서는 특히 청각장애인과 농인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배리어프리 장치들이 운영된다.
수어 통역사가 무대 중앙에서 뮤지션의 노래 가사 뿐 아니라 악기 연주, 거친 숨소리까지 역동적으로 표현해 공연의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이모티콘을 활용한 실시간 자막 송출은 공연의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제공되는 우퍼조끼는 청각장애인에게 라이브 공연을 몸으로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휠체어 이용인과 노약자, 아이들 동반가족을 위한 배리어프리존이 준비된다.
행사를 기획한 페스티벌 나다의 총감독 독고정은은 “장애인의 삶을 불편하게 만들고 속도를 늦추는 건 신체적 불편함이 아니라, 비장애인 중심으로 조성된 환경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배리어프리”라면서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 하거나 나와는 다른 속도의 삶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만큼은 공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지역에서 페스티벌 나다같은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070-4493-8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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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소이후 특색 있는 공연들을 선보여 온 문화예술창작공간인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이번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에서 홍대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 ‘바투’와 ’극동아시아 타이거즈,’ 평창 패럴림픽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던 ‘배희관 밴드’가 함께 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유형 대상별 집약된, 최첨단 배리어프리 운영체계를 사용하는 축제로, 지난 11년간 장애 당사자와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그리고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애 유형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배리어프리 다원예술 축제로 발전해 왔다.
‘페스티벌 나다 쇼케이스 시흥’에서는 특히 청각장애인과 농인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배리어프리 장치들이 운영된다.
수어 통역사가 무대 중앙에서 뮤지션의 노래 가사 뿐 아니라 악기 연주, 거친 숨소리까지 역동적으로 표현해 공연의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이모티콘을 활용한 실시간 자막 송출은 공연의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제공되는 우퍼조끼는 청각장애인에게 라이브 공연을 몸으로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휠체어 이용인과 노약자, 아이들 동반가족을 위한 배리어프리존이 준비된다.
행사를 기획한 페스티벌 나다의 총감독 독고정은은 “장애인의 삶을 불편하게 만들고 속도를 늦추는 건 신체적 불편함이 아니라, 비장애인 중심으로 조성된 환경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배리어프리”라면서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 하거나 나와는 다른 속도의 삶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만큼은 공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지역에서 페스티벌 나다같은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070-4493-8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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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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