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장애인일자리 26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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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장애인일자리 2600개 창출
내년도 예산안 총 39조 5282억원 편성…10.6%↑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종사자 1만8939명으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0-31 10:36:58
내년 서울시가 예산 264억원 투입해 장애인의 직접 일자리 총 260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보다 10.6% 증가한 내년도 예산안을 39조 5282억원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확대 ▲완전돌봄체계 실현 ▲획기적 청년지원 ▲서울경제 활력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대기질 개선 ▲생활SOC확충 등 7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중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15.4%(1조 7000억 원) 증가해 12조 원대를 첫 돌파했다. 일자리 예산 역시 역대 최대인 2조 126억 원을 편성, 직‧간접 일자리 39만 3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중 장애인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이 시설에서 나와 자신만의 주거공간에서 일상·의료·복지 등 주거 유지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 ‘지원주택’ 공급을 258호에서 368호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43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장애인의 직접 일자리는 264억원 들여 총 2600개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활동지원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만893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4238억원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에도 302억원 투입, 돌봄SOS센터 매니저, 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 등 1151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가 내년 100대 증차됨에 따라, 신규 운전원도 200명 채용할 방침이다.
신규예산으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8000만원 편성됐다.
몸이 불편한 장애여성의 편안한 검진·임신·출산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1개소를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한다. 지정 병원은 전동식 진찰대, 이동식 초음파기기, 전동 수술대 등 여성 장애인의 산부인과 이용 편의를 높일 의료장비를 갖추게 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서울시 예산안은 오는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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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보다 10.6% 증가한 내년도 예산안을 39조 5282억원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확대 ▲완전돌봄체계 실현 ▲획기적 청년지원 ▲서울경제 활력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대기질 개선 ▲생활SOC확충 등 7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중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15.4%(1조 7000억 원) 증가해 12조 원대를 첫 돌파했다. 일자리 예산 역시 역대 최대인 2조 126억 원을 편성, 직‧간접 일자리 39만 3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중 장애인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이 시설에서 나와 자신만의 주거공간에서 일상·의료·복지 등 주거 유지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 ‘지원주택’ 공급을 258호에서 368호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43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장애인의 직접 일자리는 264억원 들여 총 2600개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활동지원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만893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4238억원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에도 302억원 투입, 돌봄SOS센터 매니저, 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 등 1151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가 내년 100대 증차됨에 따라, 신규 운전원도 200명 채용할 방침이다.
신규예산으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8000만원 편성됐다.
몸이 불편한 장애여성의 편안한 검진·임신·출산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1개소를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한다. 지정 병원은 전동식 진찰대, 이동식 초음파기기, 전동 수술대 등 여성 장애인의 산부인과 이용 편의를 높일 의료장비를 갖추게 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서울시 예산안은 오는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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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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