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팝밴드 슈가슈가, '애월에 뜨는 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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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팝밴드 슈가슈가, '애월에 뜨는 별' 공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8-12 09:44:00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인 팝밴드 ‘슈가슈가’가 지난 11일 제주 애월의 카페 ‘동경앤책방’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9 인문360 골목콘서트'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원래 팝밴드 공연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지만 이번 콘서트는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로만 구성됐다.
보컬 임세훈 군은 불독맨션의 Destiny를 불렀고, 보컬 엄지연 양은 노래와 피아노 솜씨를 선보였다.
대학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베이시스트 김지현 군은 쇼팽과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고, 새롭게 ‘슈가슈가’의 기타를 맡게 된 우병욱 군은 기타 솔로를 뽐냈다.
또 같은 아트위캔 소속 ‘그랑그랑’ 밴드의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양이 우정출연해 My way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만들었다.
콘서트를 기획한 아트위캔의 김민정 국장은 “아트위캔에는 음악을 전공한 많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비장애인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춰 다수의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다"며 "이번 연주회가 바로 그런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기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가슈가는 ‘2019 제주국제관악제’에도 초청받아 12일 오후 3시 제주 문예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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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9 인문360 골목콘서트'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원래 팝밴드 공연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지만 이번 콘서트는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로만 구성됐다.
보컬 임세훈 군은 불독맨션의 Destiny를 불렀고, 보컬 엄지연 양은 노래와 피아노 솜씨를 선보였다.
대학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베이시스트 김지현 군은 쇼팽과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고, 새롭게 ‘슈가슈가’의 기타를 맡게 된 우병욱 군은 기타 솔로를 뽐냈다.
또 같은 아트위캔 소속 ‘그랑그랑’ 밴드의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양이 우정출연해 My way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만들었다.
콘서트를 기획한 아트위캔의 김민정 국장은 “아트위캔에는 음악을 전공한 많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비장애인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춰 다수의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다"며 "이번 연주회가 바로 그런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기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가슈가는 ‘2019 제주국제관악제’에도 초청받아 12일 오후 3시 제주 문예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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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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