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청각장애인의 관광접근권을 향상하고 문화관광지에서의 차별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내 6개의 박물관에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누리go, 즐기go)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국립고궁박물관, 농업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전쟁기념관, 청계천박물관, 한국영화박물관에 제작 및 구축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이 직접 수어구연과 감수, 영상 제작 및 편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되는 수어해설영상은 각 박물관에 방문해 전시물 쇼케이스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www.deafgogo.com 모바일웹페이지에 방문해서 볼 수 있다.

해당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정보문화지원팀(02.3156.66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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