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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20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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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4,726회 작성일 19-01-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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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개소 지정, 접근성 보장…지역보건센터 6개소

    회복기 집중재활 의료,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1-11 14:01:49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장애인.ⓒ에이블뉴스DB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장애인.ⓒ에이블뉴스DB                

     

      보건복지부가 올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총 6개소,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도 총 20개소로 늘린다. 또 당사자에게 실제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사업전담인력 60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1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19년 건강보건관리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장애인이 지역 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주(主)장애 진료와 함께 총체적인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도 필요하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다양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달체계를 보강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총 6개소, 보건소 전담인력 60명

    올해 주요 장애인 건강관리보건 사업 추진과제로는, 광역단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3개소를 지정, 총 6개소로 늘린다.

    지난해 지정된 3개소는 서울, 대전, 경남 이다. 2020년 4개소, 2021년 4개소, 2022년 5개소 등 총 19개소를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가용자원 파악 및 의사결정 주체들 간의 연계·조정 등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건강권법’에 명시된 4개 분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등을 지역기반 중심으로 실시한다.

    기초단위에서는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기능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당사자에게 실제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정된 선도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사업전담인력을 올해 60명, 2020년 60명, 2021년 60명, 2022년 74명의 총 254명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장애친화 검진기관 20개소로…구강진료센터 4개소 추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1~3급 중증장애인이 거주 지역 내 의사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상태 등을 지속적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을 제공한다.

    또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올해 20개소까지 확대 지정해 비장애인 및 장애유형 간 국가건강검진률 격차 해소 및 예방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한다.

    지난해 지정한 검진기관은 총 8개소로, 서울 1, 대전 1, 경기 1, 강원 1, 경북 1, 경남 2, 제주 1 등이다.

    아울러 대학(치과)병원, 보건소 등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이동진료차량을 지원해 거점 역할 수행과 동시에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향상한다.

    지난해 9개소(광주 1, 충남 1, 부산 1, 전북 1, 경기 1, 대구 1, 인천 1, 강원 1, 제주 1) 설치에 이어 올해 4개소 추가한다.

    ■‘회복기 집중재활재활의료기관 지정, 권역재활병원 총 9개소

    회복기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재활이 가능한 재활의료기관을 지정, 집중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5개소(서울 3, 경기·인천 5, 강원 1, 충남 1, 광주․전남 1, 대구·경북 1, 부산·경남 2, 제주 1) 지정했으며, 올해 본사업에 들어간다.

    재활의료 서비스 사각 지역에 양질의 재활병원을 건립․위탁 운영해 재활서비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재 6개소(경인 1, 강원 1, 대전·충청 1, 호남 1, 영남 1, 제주 1) 운영 중이며, 3개소 추가 건립 중 (경북, 전남, 충남)이다.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 부설 의료재활시설을 장애인사회복지시설로 운영해 장애인 우선 재활진료를 수행한다.

    현재 19개소(서울 6, 부산 1, 대구 1, 인천 2, 대전 2, 강원 1, 충북 1, 충남 1, 경북 1, 경남 2, 제주 1)를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장애 아동을 위한 공공재활병원을 건립해 의료·연구, 돌봄․상담, 교육․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에 1개소 건립 중이다.


    복지부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은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각각 흩어져있는 보건의료·복지서비스 기반시설을 하나의 전달망으로 통합하는 조정자"라고 강조하면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은 보건의료와 복지가 만나는 중요한 접점이 되므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 주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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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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