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맞손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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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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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2,871회 작성일 21-07-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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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맞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7-02 17:24:23
    보건복지부가 2일 경찰청, SK하이닉스와 서대문구 경찰청(제2회의실)에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에이블포토로 보기 보건복지부가 2일 경찰청, SK하이닉스와 서대문구 경찰청(제2회의실)에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2일 경찰청(청장 김창룡),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 이석희)와 서대문구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종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2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이루어진 경찰청-SK하이닉스 간의 1차 사업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가 함께 협력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후원금을 조성해 2024년까지 연간 2,600대의 배회감지기를 무상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업무협약 축하의 의미로 계획된 2,600대에 2,400대를 추가해 총 5,000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자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하며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발생 시 수색·수사에 활용하고,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홍보한다.

    보건복지부의 참여로 앞으로는 치매안심센터, 중앙 및 지역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이 배회감지기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 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돼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전국의 치매안심센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등록·관리된 대상자로 모집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실종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해 모든 국민이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 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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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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