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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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발달장애인 특화로…‘바리스타’ 신설
▲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직종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선수.ⓒ에이블뉴스DB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부터 ‘제과제빵’ 직종을 발달장애인 특화직종으로 단일화, 시범직종으로 격상 운영한다. 또한 발달대회 정규직종으로 ‘바리스타’ 직종이 신설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개편 안내’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981년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총 42개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직종 개편은 전체 대회규모를 감안해 총 42개 직종 수는 유지한다.
▲ 올해 달라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 개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대회에서 2개 직종으로 중복 운영된 ‘제과제빵’을 발달장애인 특화직종으로 단일화한다.
기존에는 장애유형에 대한 제한이 없는 ‘정규’와 발달장애인만 참여가능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두 가지였다.
국회 등 외부에서 장애유형, 등급을 고려한 경기운영을 요구함에 따라 발달장애인 특화로 운영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특화 ‘제과제빵’ 직종을 시범직종으로 격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과제빵’ 직종이 시범직종으로 승격됨에 따라 발달장애 정규직종으로 ‘바리스타’가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으로 신설됐다.
아울러 ‘3D제품디자인’ 직종은 신기술(3D프린트)을 도입해 ‘3D프린트’로 개편됐으며, ‘게임그래픽디자인’을 ‘게임캐릭터디자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3D프린팅’, ‘게임캐릭터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보석가공’, ‘번역’ 직종은 지방대회 없이 전국대회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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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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