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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달라진 장애인문화예술 지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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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5,582회 작성일 19-02-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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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금 20~30% 증액, ‘유망예술 프로젝트’ 신설

    장애인문화예술원, 28일까지 공모사업 공모 소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2-11 15:19:09

    청각장애인 발레리나인 고아라 씨와 휠체어 무용가 최종훈 씨가 2018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에서 공연하고 있다.ⓒ에이블뉴스DB 에이블포토로 보기 청각장애인 발레리나인 고아라 씨와 휠체어 무용가 최종훈 씨가 2018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에서 공연하고 있다.ⓒ에이블뉴스DB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창작, 향수, 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지원금이 전년 대비 20~30% 증액됐으며 특히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 분야가 신설, 장애인 예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예술 정체성과 감수성을 담아내는 대표적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 지원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 예술가와 단체의 창작 활동 및 향유를 지원하는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1차 지원사업은 창작 활성화, 유망예술 프로젝트, 문화예술 향수, 동호회 활동,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국제교류 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의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장르 공모를 추진하며 예산은 총 37억 6000만원 규모다.

    창작 활성화 지원: 단체 4000만원, 개인 1000만원

    먼저 ‘창작 활성화 지원’ 예산은 10억원으로 지난해(7억5000만원)보다 2억5000만원이 늘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단체(4000만원), 개인(1000만원)이며, 지원분야는 공연, 시각예술, 문학 등 3개다.

    지원신청 시 최근 2년간 주요 문화예술 활동 경력을 제출해야 하며, 개인 예술가의 경우 개인발표물, 작품집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세부내용.ⓒ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에이블포토로 보기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세부내용.ⓒ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망예술 프로젝트’ 최대 1억원, 2년 장기 지원

    장애예술의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은 올해 신규 반영됐다. 이 사업은 2년 지원으로 1차년도 성과 평가 및 2차년도 지원금 확정 심의를 통해 2차년도 지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최대 1억원. 지원대상은 장애인 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주요 경력을 첨부해야 한다.

    장애인의 정체성, 감수성을 담아내는 기획 창작 협업 예술 프로젝트로, 국내외 전문가 컨설팅단을 통해 사업내용이 조정될 수 있다.

    컨설팅단은 국내외 예술 전문가 5인 내외로 구성되며, 사업 심의부터 컨설팅, 자문, 평가를 실시한다.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 유형에 최종 선정된 단체의 경우 타 유형 사업에 선정될 시 2개 사업 중 1개 사업은 포기해야 한다.

    ■문화예술 향유: 4000만원, 동호회: 1000만원 지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향수 지원’ 예산은 총 9억원으로, 한 단체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예술단체, 비장애인 예술단체지만, 비장애 단체의 경우 장애인 단체가 주체거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지원신청 시 최근 2년간 주요 문화예술 활동 경력을 첨부해야 한다.

    ‘동호회 활동 지원’은 총 2억원의 예산 규모로, 공연, 시각예술, 문학 등의 분야인 아마추어 장애인 동호회 등 장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한 단체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제교류 활동: 개인 1500만원, 단체 5000만원 지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은 총 6억원 규모로, 장애인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예술가 육성,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을 하는 장애인 예술단체, 비장애인 예술단체가 그 대상. 한 단체 당 최대 4000만원 지원받는다.

    지원분야는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교육, 실습)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유형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연구, 시청각 장애인 교안 개발 등)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받는 ‘국제교류 활동 지원’ 예산은 총 5억6000만원으로, 장애인 예술가 개인 1500만원, 단체 5000만원씩 지원 받는다.

    지원 분야는 ▲국외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제작 및 발표 ▲국외에서 진행되는 작품 활동(공연, 전시, 비엔날레, 페스티벌 등)이며 공신력 있는 국외 행사에 초청, 참여 확정시 심사를 통해 우선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에 가입해, 사업 주관기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별도 양식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스템에 첨부해야 하며, 책자 등 온라인 첨부가 불가능한 경우 우편으로 별도 제출 가능하다.

    결과발표는 3월 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 등에서 개별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요강 및 사업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www.i-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업운영팀 02-760-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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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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