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색각이상자 보기 편한 ‘지하철 노선도’ 발간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확대

    확대

  • 축소

    축소

  • 복지정보

    성민복지관에서 유익한 복지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색각이상자 보기 편한 ‘지하철 노선도’ 발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3,866회 작성일 18-12-07 07:49

    본문

    테두리, 번호 표기 등…290개역사, 네이버지도 이용 가능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2-06 10:27:32
    (왼)일반인용 지하철 노선도(오)색각이상자?일반인 공용 지하철 노선도 비교.ⓒ서울시
    ▲(왼)일반인용 지하철 노선도(오)색각이상자?일반인 공용 지하철 노선도 비교.ⓒ서울시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네이버(주)와 공동으로 국내 약 150만 명, 전 세계 약 3억 명이 넘는 색각이상자를 배려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교통공사 관할 290개 역사(1~8호선, 9호선 언주~중앙보훈병원)에서 배포하고, 네이버지도 PC웹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노선도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도 호선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호선별 색상·명도·채도를 조정하고, 색상 구분이 어려운 노선은 굵기를 달리하고 있다.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2, 4, 7, 9호선에 별도의 색 테두리를 넣어 한결 구별하기 쉽게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에는 각 노선의 색상과 번호를 표기해 색각이상자도 헷갈림 없이 한눈에 노선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2015년 네이버와 처음 제작한 색각이상자용 서울 지하철 노선도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15)에서 최고상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6)에서 사회적 영향력 분야 동상을 수상하며 제작취지와 디자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