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무학초 인은경 교사의 장애인식개선 웹툰 ‘장애 관용 표현 개선’.ⓒ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와 관련된 이슈나 에티켓을 소재로 웹툰 9편을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웹툰은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1편이 만들어져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웹툰은 총 9편으로 에티켓, 장애관련 용어, 고용을 소재로 각 3편씩 제작되었다.

먼저 에티켓은 ‘장애 여성에 대한 에티켓(강세라 교사)’,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상황별 에티켓(김진현 교사)’, ‘지적장애인에 대한 상황별 에티켓’(오보나 교사)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장애인먼저실천 100대 에티켓’을 참고해 제작했다.

장애관련 용어는 ‘장애 관용 표현 개선’(이은경 교사),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강윤민 교사)’,‘시각장애인의 네비게이션·점자블럭’(정다운 교사)으로 틀리기 쉬운 장애관련 용어를 설명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을 주제로 한 웹툰은 ‘나의 꿈은 장애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진주 교사)’,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요!(김보미 교사)’, ‘안마사 제도(정성우 교사)’ 등 3편이 제작되었으며,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한편, 웹툰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나 사회복지 관련단체의 소식지나 홈페이지에 활용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02-784-9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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