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맞춤형 휠체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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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맞춤형 휠체어 전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14 11:52:10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가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50명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했다. 향후 장애아동의 특성 및 욕구에 따라 호흡기·위루관 거치대, 발판, 발 벨트 등을 추가 지원한다.
맞춤형 휠체어전달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발원은 지난 8월 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9월 1·2차 심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19일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예년(26명)의 대략 두 배이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은 등뼈 등의 변형이 심해 체간 유지가 어려워 이에 맞는 휠체어가 필요한 만큼 이번 맞춤형 휠체어 지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장애아동들이 세상의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을 눈과 마음속에 담으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이 휠체어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2년 전부터 개발원에 후원을 통해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에게 매년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94명의 아동에게 약 3억 8천만 원 상당의 휠체어를 지원했다.
맞춤형 휠체어전달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발원은 지난 8월 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9월 1·2차 심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19일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예년(26명)의 대략 두 배이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은 등뼈 등의 변형이 심해 체간 유지가 어려워 이에 맞는 휠체어가 필요한 만큼 이번 맞춤형 휠체어 지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장애아동들이 세상의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을 눈과 마음속에 담으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이 휠체어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2년 전부터 개발원에 후원을 통해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에게 매년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94명의 아동에게 약 3억 8천만 원 상당의 휠체어를 지원했다.
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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