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지난 11일 '저소득 중증 호흡기 장애인을 위한 가정용 공기청정기 무료 지원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공기청정기 무료 지원은 생활이 어려운 호흡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４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내의 주요 병원에서 대상자를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호흡기 장애인은 만성적으로 폐기능이 상실돼 일상생활은 물론 숨쉬기 조차 어려워 사회생활도 힘들고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의 장애인이다.

김성규 호흡기장애인협회 회장은 “초미세먼지 등에 의해 치명적인 호흡 곤란 등 건강권 유지를 위한 필수 가전인 공기청정기 구입을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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