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애인재활상담사 특례시험 합격률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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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인원 2355명…1급 1228명, 2급 400명, 3급 11명 합격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7-27 14:41:29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특례시험' 평균 합격률이 6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개인의 손상이나 기능제한, 상황적 요인 등으로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 재활상담, 사례관리, 전환기 서비스 및 직업재활 등의 전반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활전문가를 뜻한다.
이번 특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주관, 지난 14일 치러졌다. 시험과목은 1·2·3급 모두 직업재활개론, 재활상담, 재활사례관리, 직업평가, 직무개발과 배치, 재활행정, 재활정책 7과목이었다.
26일 국시원 공고에 따르면 1급 특례시험의 경우 1859명이 응시해 66.1%의 합격률(1228명 합격)을 보였고, 2급은 472명이 응시해 84.7%가 합격(400명)했다. 3급은 24명이 응시해 11명이 합격해 45.8%의 합격률을 보였다.
1급·2급·3급 총 평균 합격률은 69.5%였다.
한편 협회는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특례시험'을 대비해 판매한 교제·유료강의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와 관련 불합격자에 한해 교재를 교환해 주고,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협회는 응시생들로부터 첫 특례시험이고 시중에 제대로 된 교재가 전무하기 때문에 교재제작과 교육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촉박한 시간임에도 특례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 심화과정 워크숍(유료)을 열고 강의 및 교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응시생들의 특례시험이 끝난 뒤 특례시험의 취지와 맞지 않는 등 문제와 관련한 불만이 터져 나왔고, 협회의 교재와 워크숍 강의에 대한 문제 제기로까지 번졌다. 교재가 오류가 많고, 워크숍 강의의 질이 낮아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응시생들의 요구에 급하게 교재를 만든다보니 오타와 내용상 문제가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응시생들 일부가 제기한 강의의 문제도 있었다”면서 “검토위원을 모집해 교재의 오류를 바로잡고, 워크숍 강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월 장애인재활상담사 정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특례시험 불합격자 중 과거 교재를 구매했거나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은 교재를 교환해 주고, 워크숍 참가비용을 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면 9월 중에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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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활상담사는 개인의 손상이나 기능제한, 상황적 요인 등으로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 재활상담, 사례관리, 전환기 서비스 및 직업재활 등의 전반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활전문가를 뜻한다.
이번 특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주관, 지난 14일 치러졌다. 시험과목은 1·2·3급 모두 직업재활개론, 재활상담, 재활사례관리, 직업평가, 직무개발과 배치, 재활행정, 재활정책 7과목이었다.
26일 국시원 공고에 따르면 1급 특례시험의 경우 1859명이 응시해 66.1%의 합격률(1228명 합격)을 보였고, 2급은 472명이 응시해 84.7%가 합격(400명)했다. 3급은 24명이 응시해 11명이 합격해 45.8%의 합격률을 보였다.
1급·2급·3급 총 평균 합격률은 69.5%였다.
한편 협회는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특례시험'을 대비해 판매한 교제·유료강의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와 관련 불합격자에 한해 교재를 교환해 주고,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협회는 응시생들로부터 첫 특례시험이고 시중에 제대로 된 교재가 전무하기 때문에 교재제작과 교육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촉박한 시간임에도 특례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 심화과정 워크숍(유료)을 열고 강의 및 교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응시생들의 특례시험이 끝난 뒤 특례시험의 취지와 맞지 않는 등 문제와 관련한 불만이 터져 나왔고, 협회의 교재와 워크숍 강의에 대한 문제 제기로까지 번졌다. 교재가 오류가 많고, 워크숍 강의의 질이 낮아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응시생들의 요구에 급하게 교재를 만든다보니 오타와 내용상 문제가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응시생들 일부가 제기한 강의의 문제도 있었다”면서 “검토위원을 모집해 교재의 오류를 바로잡고, 워크숍 강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월 장애인재활상담사 정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특례시험 불합격자 중 과거 교재를 구매했거나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은 교재를 교환해 주고, 워크숍 참가비용을 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면 9월 중에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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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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