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장애인고용,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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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7-19 14:33:14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9일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에서 대전 및 충청권 소재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실무책임자 및 향후 설립 예정 기업 관계자들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9일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에서 대전 및 충청권 소재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실무책임자 및 향후 설립 예정 기업 관계자들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행복모아(모회사 SK하이닉스), 밝은누리(모회사 LG생활건강)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자회사에서 13명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SK그룹 및 반도체 업종 중에서는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 SK하이닉스가 행복모아 설립 사례를 발표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지난 2008년 대기업의 장애인고용을 확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서 도입된 이래로 현재까지 총 71개 인증 표준사업장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71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근로자수는 총 2999명이며, 중증장애인근로자는 2145명, 장애인고용률은 58.5%로 장애인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대환 고용지원국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대기업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 이라면서 “우수기업의 장애인고용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알리고, 표준사업장 설립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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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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