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0개 약국 약 봉투에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기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확대

    확대

  • 축소

    축소

  • 복지정보

    성민복지관에서 유익한 복지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부산 90개 약국 약 봉투에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4,639회 작성일 18-05-16 17:31

    본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5-15 09:37:25
    부산시가 오는 16일부터 시각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및 대형병원 주변 12개 지역 90개소 약국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복약지도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시각장애인이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제대로 약을 복용할 수 없어, 질병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지해 점자를 활용한 복약지도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한다.

    참여 약국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조제 약 봉투에 복용시간 및 복약순서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복약지도를 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각장애인의 가족과 지인들이 시범사업 참여 약국임을 알 수 있도록 출입문에 복약지도 참여약국 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약 봉투에는 아침 전,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복용시간)과 첫 번째, 두 번째(복약순서)를 알리는 점자 뿐 만 아니라, 점자를 알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돌출부호를 함께 표기한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연말까지 우선 시행하고, 조사를 통해 사용빈도와 추가 제작 복약안내 문자를 선정해 향후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