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오는 9월 2일까지 ‘제3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이지은, 이하 MS)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신규 보조공학기기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국내 보조공학기기 산업을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MS는 참가팀에 대한 ICT의 기술적 지원 및 심사의 역할을 맡는다.

공모전 주제는 ICT 기술이 적용된 장애인을 위한 신규 보조공학기기 제품 및 서비스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kead.gcontest.co.kr)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이후 서류심사, 발표심사, 최종심사를 통해 11월 15일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대상 1편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3편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공단 류규열 일자리안정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내 보조공학기기 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접목한 신규 보조공학기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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