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관련 지원정책이 궁금하다면, 이번 주말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오티즘 엑스포장 내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홍보관을 방문해 보자.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정책홍보관은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전국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과 함께,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등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발달센터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홍보영상: 당신과 나의 이야기”를 상영하는 등 각 지역발달센터에서 제작한 영상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버전의 각종 홍보물도 만나볼 수 있다.

충남발달센터의 공공후견제 안내 리플릿과 전남발달센터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쉬운 안내’, ‘경찰에게 조사 받을 때 나의 권리 안내’, 경북발달센터의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 1편’ 등 각 센터가 제작한 총 14종의 발달장애관련 자료도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홍보관 내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안내와 서비스를 연계하고, 9월 중에 모집 예정인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행복GPS’ 기기 사전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개발원 장애인식개선 홍보 마스코트인 ‘코코와 디디’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달장애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과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티즘엑스포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계획 정책, 최신 연구동향 등 다양한 정책설명회와 더불어 오티즘스쿨, 오티즘아트페스티벌, 오티즘메이커스, 오티즘스포츠, 오티즘토크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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