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밀리모델협회(KFMA)가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제1회 KFMA 장애인남녀노소모델선발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동행하는 의미 깊은 기회를 마련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키워가고자 한다.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장애인모델 16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현재 워킹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패밀리모델협회 관계자는 “비장애인의 모델 선발대회 참가 기회는 많지만, 장애인들이 참여해 자신감을 가지고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는 전무 하다시피 하다”며, “이제 장애인들이 먹고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계에 진출해 자존감을 심어주어야 할 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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