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기가구 신고·복지 신청 온라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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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가구 신고·복지 신청 온라인 개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5-09 13:35:19
앞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주변의 생계위기 이웃을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는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등 기관 근무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고, 직접 방문하는 수고로움도 덜수 있다. 기존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신청 후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절차로 진행됐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 메인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되며 본인인증(휴대폰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 이웃, 기관 중 하나를 선택 후 신청자 기본정보와 함께 대상자에게 생계, 식사, 주거, 의료 등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체크하고 지원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시는 QR코드가 부착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이번 주 중으로 각 동주민센터로 배부할 예정이다.
접수된 복지도움 건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상담을 거쳐 대상자에게 맞는 지원 서비스가 결정된다. 신청자에게는 처리 단계에 따라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서울복지포털’ 내 복지내역확인에서도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면 주변의 생계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됐던 복지상담 신청, 신청서 분류 절차 등이 전산화돼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건보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한 시 복지서비스 신청도 훨씬 간편해져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구종원 복지기획관은 “서비스 개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견한 시민들의 보다 활발한 참여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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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는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등 기관 근무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고, 직접 방문하는 수고로움도 덜수 있다. 기존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신청 후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절차로 진행됐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 메인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되며 본인인증(휴대폰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 이웃, 기관 중 하나를 선택 후 신청자 기본정보와 함께 대상자에게 생계, 식사, 주거, 의료 등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체크하고 지원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시는 QR코드가 부착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이번 주 중으로 각 동주민센터로 배부할 예정이다.
접수된 복지도움 건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상담을 거쳐 대상자에게 맞는 지원 서비스가 결정된다. 신청자에게는 처리 단계에 따라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서울복지포털’ 내 복지내역확인에서도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면 주변의 생계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됐던 복지상담 신청, 신청서 분류 절차 등이 전산화돼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건보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한 시 복지서비스 신청도 훨씬 간편해져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구종원 복지기획관은 “서비스 개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견한 시민들의 보다 활발한 참여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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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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