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2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해 ‘장애인 고용정책 분야’ 연구 제안서를 공모한다.

장애인 고용 현장의 수요가 있거나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제안서 공모는 ‘정책연구’와 ‘고용개발’ 분야로 구분되며, 단기 및 중·장기 장애인 고용정책 설계(제도개선 포함), 취업취약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한 직무개발 등이 포함된다.

제안자는 장애인고용 관련 연구에 관심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s://edi.kead.or.kr)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대외공모에서 제안된 과제는 △연구필요성 △기존 연구와의 중복성 △연구결과의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심의위원회에서 2022년 후보과제로 결정될 예정으로 내년 1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과제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채택되면 연구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국정과제 수행,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장애인고용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장애인 고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과제가 발굴되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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