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개 선거구에 의사소통 장애인 위한 언어재활사 배치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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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1개 선거구에 의사소통 장애인 위한 언어재활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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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2,868회 작성일 22-03-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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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1개 선거구에 의사소통 장애인 위한 언어재활사 배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3-08 10:57:28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 당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언어재활사 10명, 예비 언어재활사 1명을 서울특별시 11개 선거구에 투표사무원으로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언어재활사는 전 생애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즉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의 중재 및 재활을 담당하는 의사소통 장애 전문가다. 2012년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이 시행된 후 현재 약 1만3000여명의 언어재활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선거구에 배치된 언어재활사들은 신분확인, 투표용지 교부 등 투표 사무원이 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올 경우 투표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 한선경 대표는 “이번 언어재활사 투표사무원은 투표 보조 공적 조력인으로서 역할은 어렵지만 의사소통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을 위한 좋은 시도가 될 것이며, 동시에 의사소통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언어재활사들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언어재활사 11명은 서울특별시 11개의 선거구에 각 1명씩 배치된다. 언어재활사가 투표사무원으로 배치된 선거구는 강남구, 강동구, 금천구, 마포구, 서초구,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양천구, 중구, 중랑구이다.

    <문의>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 운영팀 070-8118-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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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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