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예술가 양성 ‘너와나의 티키타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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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애예술가 양성 ‘너와나의 티키타카’ 운영
만 19세~39세 이하 대상…3개 워크숍·3개 프로젝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8-10 09:19:00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장애 예술가의 네트워크 형성과 안정적인 예술 현장 진입 기회 마련을 위한 ‘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는 청년 예술가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예술현장 진입을 위한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으나, 청년 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20년부터 신규로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화와 실습을 통해 예술가 스스로의 예술을 이해하고 표현해 자기PR의 시대에 맞게 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나를 이해하기’, ‘나를 표현하기’, ‘나를 브랜딩하기’ 총 3개의 워크숍과 다원예술, 그래픽디자인, 뉴미디어 3개의 분야의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나를 이해하기’는 경험을 계획하는 기획단체 ‘플랜포히어’의 정다현, 이완술과 함께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물건과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며 그 안에 묻어나는 나의 취향과 지향점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를 표현하기’에서는 ‘마음스튜디오(대표 이달우)’와 함께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내 안에 숨겨진 예술적 감각을 발견하고 정의하여 나로부터 시작되는 자기표현의 실습 과정을 담은 워크숍이 운영될 예정이다. 두 개의 워크숍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나를 브랜딩하기’는 지질학적베이커리의 대표 안데스와 함께 자기 PR의 시대에 맞게 예술가 스스로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이미지와 로고들을 만들어 굿즈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제작한 자신만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작은 플리마켓도 함께 기획해 실제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홍보 방법 등을 찾아가 보는 워크숍이다.
다원예술 분야의 프로젝트에는 중국 샤먼 파워롱 뮤지엄의 개관작 ‘One if by land'에 최연소 한국작가로 참여하며 미술계의 BTS로 떠오르는 7명의 아티스트 그룹 ‘308아트크루’가 예술가의 머릿속 생각과 감정을 빛과 색, 오브제 등으로 공간에 맞게 응축하고 확장해 공간을 채워보는 장소특정적 창작 프로젝트 ‘공간공장’을 진행한다.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참여하는 ‘엉뚱상상’은 서체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의 글자를 읽고 쓰는 도구를 넘어 만지고 감각하는 놀이와 입체적인 감각 그리고 브랜딩 도구로 엉뚱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펼쳐가는 타이포브랜딩 스튜디오다.
청년장애예술가들가 함께 가치를 전달하는 폰트를 제작해보는 프로젝트 ‘엉뚱한 생각의 티키타카’를, 뉴미디어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팀 ‘노드 트리’가 농인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가청범위라는 표준에 질문하며 ‘듣는다’의 의미의 경계를 넓히는 소리의 시각화 프로젝트 ‘진동의 미학’을 운영한다.
2020년 사업에 관한 내용은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의 누리집(www.i-eumcreative.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www.i-eu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과정별 참여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비대면과 대면으로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예술지원부(02-760-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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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는 청년 예술가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예술현장 진입을 위한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으나, 청년 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20년부터 신규로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화와 실습을 통해 예술가 스스로의 예술을 이해하고 표현해 자기PR의 시대에 맞게 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나를 이해하기’, ‘나를 표현하기’, ‘나를 브랜딩하기’ 총 3개의 워크숍과 다원예술, 그래픽디자인, 뉴미디어 3개의 분야의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나를 이해하기’는 경험을 계획하는 기획단체 ‘플랜포히어’의 정다현, 이완술과 함께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물건과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며 그 안에 묻어나는 나의 취향과 지향점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를 표현하기’에서는 ‘마음스튜디오(대표 이달우)’와 함께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내 안에 숨겨진 예술적 감각을 발견하고 정의하여 나로부터 시작되는 자기표현의 실습 과정을 담은 워크숍이 운영될 예정이다. 두 개의 워크숍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나를 브랜딩하기’는 지질학적베이커리의 대표 안데스와 함께 자기 PR의 시대에 맞게 예술가 스스로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이미지와 로고들을 만들어 굿즈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제작한 자신만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작은 플리마켓도 함께 기획해 실제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홍보 방법 등을 찾아가 보는 워크숍이다.
다원예술 분야의 프로젝트에는 중국 샤먼 파워롱 뮤지엄의 개관작 ‘One if by land'에 최연소 한국작가로 참여하며 미술계의 BTS로 떠오르는 7명의 아티스트 그룹 ‘308아트크루’가 예술가의 머릿속 생각과 감정을 빛과 색, 오브제 등으로 공간에 맞게 응축하고 확장해 공간을 채워보는 장소특정적 창작 프로젝트 ‘공간공장’을 진행한다.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참여하는 ‘엉뚱상상’은 서체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의 글자를 읽고 쓰는 도구를 넘어 만지고 감각하는 놀이와 입체적인 감각 그리고 브랜딩 도구로 엉뚱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펼쳐가는 타이포브랜딩 스튜디오다.
청년장애예술가들가 함께 가치를 전달하는 폰트를 제작해보는 프로젝트 ‘엉뚱한 생각의 티키타카’를, 뉴미디어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팀 ‘노드 트리’가 농인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가청범위라는 표준에 질문하며 ‘듣는다’의 의미의 경계를 넓히는 소리의 시각화 프로젝트 ‘진동의 미학’을 운영한다.
2020년 사업에 관한 내용은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의 누리집(www.i-eumcreative.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www.i-eu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과정별 참여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비대면과 대면으로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예술지원부(02-760-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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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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