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청각 장애인 대상 ‘탐방 수어해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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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청각 장애인 대상 ‘탐방 수어해설’ 운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31 10:35:43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오는 6월 1일부터 농아인의날(6월 3일)을 맞아 전국 9개 국립공원에서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해설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잠자리, 민들레 등 동식물 60종의 수어를 개발해 생태수어도감을 제작했고 올해는 이를 활용해 각종 탐방체험을 수어로 함께 해설하는 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수어해설 과정은 탐방해설을 직접 듣기가 어려웠던 청각 장애인을 위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리산, 북한산, 경주, 계룡산, 설악산, 내장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무등산 등 9개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며, 해설사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설명한다.
북한산에서는 스스로 자연 속에서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학습활동 과정을 운영하며 다도해해상에서는 순찰선을 타고 선상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리산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체험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친환경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탐방체험 수어해설 일정과 상세 내용 및 신청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이 모든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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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잠자리, 민들레 등 동식물 60종의 수어를 개발해 생태수어도감을 제작했고 올해는 이를 활용해 각종 탐방체험을 수어로 함께 해설하는 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수어해설 과정은 탐방해설을 직접 듣기가 어려웠던 청각 장애인을 위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리산, 북한산, 경주, 계룡산, 설악산, 내장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무등산 등 9개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며, 해설사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설명한다.
북한산에서는 스스로 자연 속에서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학습활동 과정을 운영하며 다도해해상에서는 순찰선을 타고 선상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리산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체험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친환경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탐방체험 수어해설 일정과 상세 내용 및 신청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이 모든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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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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