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2-3층 서부역방향 맞이방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시각장애인 편의가 문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점자블록이 앞바닥이 아닌 출입구 가운데에 있는 것.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을 인지하기 힘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서울역 맞이방 매표창구의 교통약자 우선창구는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 불편을 초래한다.

서울역장은 “불편한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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