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가 정신장애 당사자 대상 ‘지역생활도전 수기공모전’ 수기를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41회 송파구장애인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며, 정신장애 당사자가 정신장애를 받아들이고 지역에서 사는 과정에 대한 소중한 경험과 정신장애인이 당사자 입장에서 사회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송파구 관내시설 이용 정신장애 당사자라면 장애등록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정신장애 당사자가 들려주고 싶은 우리동네에서 사는 이야기’다.

접수는 4월 11일까지 이메일(peer_supported@naver.com) 또는 주관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주관기관은 송파어우러기,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곳이다.

수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 송파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수상자 발표는 4월 16일 개별 연락으로 이루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4월 20일 송파구장애인축제 온택트 기념식에서 수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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