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오는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투하트콘서트(HEART to HEART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과 예술의전당의 공동주최로 지난해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의 공연이 취소된 후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온라인 콘서트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가 함께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진행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안두현의 지휘로 진행되는공연은 발달장애 연주자와 비장애 음악가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진솔한 스토리들을 연주를 통해 풀어간다.

현악 삼중주단 ‘트리오 킴’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민지와 JTBC 팬텀싱어 시즌3의 파이널리스트 ‘레떼아모르’의 멤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출연해 온라인 공연 시청자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하트-하트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될 계획이며 추후 업로드된 공연 영상을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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