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1년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2021)’가 국내 작품을 공모한다.

국내 작품 공모는 장애인 무용가(단)와 장애인 무용가와의 협업이 가능한 비장애 무용 단체 혹은 무용가를 대상으로 하며 3월 19일까지 KIADA 공식 홈페이지(http://www.kiada.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 및 단체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3월 31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펼쳐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그간 김성용, 이동하, 이정섭, 김은경, 99artcompany(장혜림), 고블린파티(지경민),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조현상) 드레소리(김진호) 등 국내 유수의 무용가와 무용단이 활발히 참여하며 장애무용과 국내·외 장애무용계를 활성화하고, 전세계 대표 장애무용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KIADA2021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KIADA2021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장애무용계와 국내 안무가들에게 새로운 창작기반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뛰어난 우리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공모 선정작품에 대한 지원 사항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KIADA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교수는 “KIADA2021은 공연예술계 변화 흐름에 발맞춰 나감과 동시에 장애무용가(단)들이 마음껏 자신의 예술성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하며 국내 장애무용가(단) 및 협업 비장애 무용단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KIADA2021 국내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ADA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사무국(02-309-79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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