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1년 ‘봄방학돌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봄방학돌봄’은 방학기간동안 학령기(초등~전공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1년 방학돌봄은 코로나-19 상황아래 센터에서 단체 활동으로 진행하지 않고, 각 가정에 돌보미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돌봄’으로 동작구 내 장애인가정 6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봄방학돌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일 최대 5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신청하는 가정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검사 실시 후 파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방학돌봄 서비스 외에도 긴급한 사유로 장애인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게 될 때, 별도로 연간 64시간 내에서 언제든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봄방학돌봄’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02-835-7780)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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