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이 오는 2월 1일 복지 TV 공개홀에서 신년특집 비대면 ZOOM 라이브 콘서트 ‘드르와 SHOW’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 하고 코로나를 반드시 물리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장애예술인들이 신년의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출연진은 SBS 신의목소리에서 1승을 거두고 최초의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김희진, 남녀혼성 듀오 유앤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현선, 이음가요제 금상으로 데뷔한 김형회, 나대용, 만능엔터테이너 김남제, 이음가요제 은상의 박사가수 정원석이 각각의 매력을 선보인다.

배은주 대표는 “드르와 SHOW의 드르와는 순우리말 모두 다를 이르는 두루두루의 어원에서 변형된 ‘드루와’, 혹은 들어오라는 의미의 ‘들어 와’로 파생돼 사용하는 말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콘서트에 모두 들어와서 힘을 얻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1일 7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예술가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코로나19 장애인예술가 긴급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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