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 장애무용인의 플랫폼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키아다)를 함께 이끌어갈 서포터즈 ‘키아다즈’를 오는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키아다즈’는 공연예술 및 장애인예술 국제교류 분야 특화 자원봉사단으로서 키아다 참여 장애예술인과 키아다즈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장애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및 네트워킹 과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약 100여명의 키아다즈가 참여해 대한민국 장애문화예술 콘텐츠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냄과 동시에 워크숍, 심포지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키아다와 함께 하며 국제 행사에서 심도 있는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 모집 예상 인원은 총 30명으로 국제교류, 운영, 홍보 총 3가지 파트로 나누어 선발 및 활동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키아다즈는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과 오프라인 행사 및 축제 참여 등을 통해 키아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 종료 이후에는 수료증 수여 및 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 예정인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2년만에 해외팀 초청을 재개해 금년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스페인, 이스라엘,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대표 장애무용가들이 참여한다.

키아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새로운 일상 회복을 맞이하며 키아다가 개최되는 하반기에는 현 시점보다 더욱 공연계가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많은 분들이 키아다즈 활동에 참여하여 키아다가 국제적인 장애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아다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아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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